손주 VS 손자, 과연 무엇이 다른 걸까?
손주와 손자, 무엇이 다른 것일까?
손주와 손자라는 단어를 보고 아마 많은 사람들은
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.
"아니 둘이 같은 단어 아닌가? 그런데
왜 뜻은 같은데 단어는 둘이 다른 거야?"
간단히 말하자면, '손주'는 손자와 손녀를
통틀어서 이르는 말이고, '손자'는 아들의 아들을 가리키는 말이다.
이렇게 들으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만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보겠다.
- 손주:
- 손자와 손녀를 모두를 아울러서 부르는 말이다.
- 특히 여러 명의 손자손녀를 모두 부를 때 편리하게 사용되는 모습을 보인다.
- EX) "우리 손주들이 다 모였구나."
- 손자:
- 아들의 아들을 가리키는 말이다.
- 또한 딸의 아들은 '외손자'라고 한다.
- EX) "우리 큰아들의 손자가 태어났구나."
그렇다면 '손주'라는 말은 왜 생겨난 것일까?
- 손자와 손녀를 일일이 다 부르기 번거로워서 '손주'라는 한 단어로 간편하게 표현하게 되었다.
- 손주라는 말에는 할머니, 할아버지의 손자, 손녀를 향한 사랑과 애정이 담겨져 있다.
헷갈리는 이유
- 일상에선 '손주'라는 말을 더 자주 사용하다 보니 '손자'와 '손주'를 혼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.
- 과거에는 '손주'가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지만, 최근에는 '손주'도 표준어로 인정되면서 혼란이 생기고 있다.
결론
- 손주: 손자와 손녀를 통칭
- 손자: 아들의 아들
- 외손자: 딸의 아들
이렇게 보면 알겠지만 '손주'는 더 넓은 의미를 가지며,
'손자'는 그 안에 포함되는 개념인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.
추가 정보
- '손녀'는 딸의 딸을 가리킨다
- '외손녀'는 딸의 딸을 가리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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